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달러 (문단 편집) === 동전 === * 1센트 (= 1 페니 동전) 환율로 따지면 한국의 10원짜리와 액면가가 비슷하지만, 소득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물가 비교 시에는 미국의 물가가 더 비싸기 때문에 실제 취급은 한국의 10원짜리 '''이하'''다. 그래도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XX.99류의 가격[* [[한국]]의 '''[[잭필드|39,800원]]''' 따위의 가격을 생각하면 편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위 가격에 세금이 붙어 $1.99면 $2.15를 내야 한다는 게 함정.]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소비세가 붙는 주건 아니건 볼일이 많은 동전이다. 하지만 쓸데가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 당장 자판기나 버스에 달린 동전 계수기에다가 페니를 넣어도 기계가 그걸 안세고 그냥 먹어버린다! 웬만큼 돈 버는 미국인들은 페니가 떨어지면 줍지도 않는다는 말도 있다.[* 줍는 데 걸리는 시간이 3초라고 가정할 때, 세전 시급이 $16 이상, 연봉 $32,000 이상이면 줍는 것이 오히려 손해이다. 이걸 주워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최저임금제|오바마의 말마따나]] 4인 가족 부양이 매우 매우 힘들 것이다. 사실 미국인에 비해 국가 소득 국민 평균이 2배 정도 떨어지는 한국인이 미국에 간다 쳐도 $32,000이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이나 7급 공무원 정도만 되어도 경제학적 이론상으로는 안 줍는 게 낫다는 소리가 된다.] 편의점이나 체인 식당 등지에서는 다른 사람들 잔돈 편하게 계산하라고 계산대에 모아두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페니]]의 [[에이브리함 링컨|링컨]] 도안은 무려 '''[[1909년]]'''[* 한반도는 무려 '''[[대한제국]]''' 시절이었다.]에 처음 나왔으며, 지금까지도 페니의 얼굴마담을 맡아오고 있다. 링컨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입한 도안이다. 반대면은 세월이 흐르며 조금씩 바뀌어왔다. 링컨 페니 출시 당시에는 사진의 방패 도안이 아닌 밀이삭이 문자를 감싸고 있는 도안이었다.[* 영어로 Wheat Penny라고 하며, 1958년까지 발행된 도안이다. 도안이 변경된 지 50년도 넘었으나 현재도 드물게 시중에서 볼 수 있다.] 링컨 페니 도입 50주년인 1959년을 맞이하여 밀이삭 도안을 [[링컨 기념관]]으로 교체되었다. 링컨 기념관 도안으로 49년 동안 발행하고 2009년에 링컨 페니 도입 100주년+링컨 탄생 200주년 기념 도안 4가지를 찍어내어 발행하였다.[* 링컨의 일생을 4단계로 나누어 담은 도안이다. 하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직후에 발행되었는지라 발행량이 적은 편이다. 후술할 쿼터의 2009년 도안도 마찬가지다.] 방패 도안은 2010년에 처음 도입하였다. 몇몇 외국 관광지에서는 이걸로 뽑기 같은 것도 할 수 있는데, 1센트를 내는 것이 아니라[* 보통은 값으로 25센트 2개를 요구한다. 즉 재료와 비용까지 51센트.] 1센트를 '''압착'''해서 [[기념품]]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성인 남성 새끼손가락과 비슷한 길이의 길쭉하고 납작한 판이 된다. 당연히 압착되는 과정에서 양각된 기존의 문양 (링컨 얼굴과 숫자, 글자)는 지워지고, 보통 해당 관광지의 특색이 실린 그림이 새겨진다.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기계들은 금문교 문양을 새겨준다. 미국의 사람 많은 웬만한 관광지엔 다 있어서 미국 각지의 풍경을 모을 순 있지만 좀 싸구려 티가 나기도 하고 크기상 잃어버리기도 쉽고 변색도 잘 일어나기 때문에 모으는 사람은 많이 없다. 보통 관광지의 풍경을 담은 엽서나 snow globe를 많이 모은다.] 미국과 유럽 법령상으론 사기 목적이 아닌 주화의 변조는 금지가 아니기 때문. 의외로 캐나다에선 불법인데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사실상 사용자나 법 집행 기관도 사실상 신경 쓰지 않는 형태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행위가 불법이다. 구형 [[10원 주화]]를 대량으로 녹여서 황동괴로 만들어 부당이득을 챙기는 행위 때문에 2011년에 신설된 한국은행법 제53조2항 때문이다.] 한국에도 압착 페니 기계는 존재하지만, 미국 1센트가 아닌 같은 규격의 전용 동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값이 더 비싸다. * 5센트 (1 니켈 동전) 자판기 등에서 거스름돈으로 자주 쓰인다. 단, 일부 자판기는 10센트부터 받는 것도 있다. 통칭 니켈이라고 불리는 권종이지만 정작 니켈 함량은 25%에 불과하다는 게 함정. 심지어 아예 니켈이 포함되지 않은 채로 발행된 적도 있는데, 바로 [[제2차 세계대전]] 와중인 [[1942년]]에서 [[1945년]] 사이에 발행된 5센트다.(통칭 워 니켈) 니켈을 뺀 이유는 당시 니켈이 군수물자 생산에 있어 핵심적인 재료였기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기존 25%의 니켈과 약간의 구리를 절약하고 빈 자리에 [[은]]을 35%나 첨가했다는 점인데, 이는 당시 은값이 역사적 저점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2022년]] 기준으로 워 니켈 속 은값은 5센트를 상회하고도 남으므로 시중에서 발견한다면 사용하지 말고 쟁여두자. 여담으로 50원짜리 주화와 지름이 거의 같으며 두께만 약간 차이가 난다. 그렇다보니 미국에서 껌기계 같은 걸 직구로 사면 50원짜리로 돌려볼 수 있다. 다만 실생활에서 꼼수로 쓸 생각 한다면 환전 수수료까지 고려하면 어느 쪽을 쓰던 손해일 듯. * 10센트 (1 다임 동전) 현금거래를 하다 보면 자주 받게 되는 동전이지만 그다지 쓸 데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 액면가는 더 높은데 크기는 니켈은 물론이고 페니보다도 작다. 이유는 미국 주화가 은화로 발행되던 시절 10센트부터 은화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무게와 가치가 비례하는 은화의 특성상 작게 만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옆에 두고 있으면 미묘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그래도 페니나 니켈보다는 좀 더 자주 쓰게 된다.[* dime이라고도 하는데, 영어에서 I don't make a dime from it이라고 하면 한 푼도 못 번다는 뜻인데, 이런 식으로 푼돈의 대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어에서 백 원이 이런 식으로 쓰이듯. 어감 때문인지 범용성이 더 높은 25센트가 아닌 dime과 penny만 줄 쓰인다.] * 25센트 (1쿼터 동전) '''가장 대중적인 동전.''' 대형 마트나 무게를 달아 파는 개념이 아닌 이상은 쿼터 단위로 끊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크기나 무게도 적절하다. 이유는 1달러 지페 이하가의 소액결제가 주목적인 동전 액면가중 달러에서 분리하기 가장 쉽기 때문이다. 쿼터라고 불리는 것만 보아도 알수 있듯이 즉, 1달러를 4등분한 액면가이기 때문에 소액으로 후면에 붙이는 추가 소액에 미달러화중 가장 적절한 액면가이며 대중적이다. 애초에 미국 기업들이 이에 맞추어 제품액면가를 정해 판매해서 더욱 그런 면이 있다. 쉬운 예로 미국에서 자판기의 캔콜라 하나는 2쿼터[* 우리가 일반적으로 캔콜라하면 생각하는 7.5oz사이즈가 기준이다.최근 미국의 자판기는 12oz(뚱뚱한 캔)기준이라 3쿼터인 경우도 많다.]이며 오락실의 게임 1크래딧이 1쿼터이다.그래서 미국인들은 동전 하나 = 1쿼터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며 자판기의 캔 음료는 50센트라는 액면가가 아니라 '''동전 두개'''로 인식한다.[* 그만큼 생활에 침투해있는 동전이다. 1soda(pop)=2coin은 미국 어느주나 공유되어 있는 미국 생활의 상식이라 할수있다] 일부 자판기들은 환전기능을 제외하고 처음부터 25센트만 들어가는 자판기도 있다.[* 80년대 생산된 자판기에 많았는데 동전을 넣는 인컴부분과 분류후 내뱉는 슈터 부분은 사실 전혀 다른 제조부위라서 슈터 부분을 제외하는 만큼 자판기의 원가 절감이 되어 저가형 모델을 만들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자판기는 비접촉 카드를 받아줘야 잘팔리는 추세라 쿼터 자판기는 나이가 오래된 순서대로 폐기되는 추세다] 한국의 100원짜리와 크기, 두께가 똑같다. 그래서 [[월마트]]의 카트를 사용할 때 25센트 동전을 넣어야 하지만, 100원짜리를 넣어도 된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하지는 말자.[* 일본 100엔도 그렇지만 현행기들은 외부주화를 전부 인식함으로 사용불가능하다] 예전 쿼터는 뒷면에 [[독수리]]가 그려져 있지만, [[1999년]]부터 [[50주 쿼터 주화|미국/주 + DC + 미국령에 관련된 그림이 그려진 쿼터 시리즈]], 미국의 명소와 자연경관을 묘사한 America the Beautiful 쿼터 시리즈 등이 유통/사용되고 있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 America the Beautiful 시리즈와는 달리 2009년 DC + 미국령을 마지막으로 주조가 완료된 50개 주 + 미국령 시리즈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굉장히 보기 쉽고[* 체감상 쿼터의 60~70% 정도가 일반이다. 바꿔 말하면 3~4중 1개꼴로 볼 수 있다는 것. 달러 단위로 환전하면 정말 많이 보인다. 50개 주는 보기 쉬우나 2009년에 나온 DC + 미국령 시리즈는 은근히 보기 힘든 편이다. 왜냐하면 2009년 동전 발행분이 전년에 발생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모종의 사건]]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2009년 링컨 페니 100주년 기념 도안과 더불어 수집난이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미국에서 1~2년 정도만 살아도 모으기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 옆 나라 캐나다에서도 몇 달에 한 번씩 출몰하기도 한다. 2022년부터는 여성 참정권 100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20명의 미국 여성 위인을 담은 시리즈가 발행되는데, 대상은 시인 미야 안젤루, 미국 최초 여성 우주인 [[샐리 라이드]], 인디언 체로키 부족 사상 최초로 여성 족장을 지낸 윌마 맨킬러가 있다. * 50센트 1달러보다도 더 구경하기 어려워, 기념주화로나 등장한다. 아예 하프 달러가 있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 단, 카지노에선 블랙잭 테이블마다 쌓여있다([[라스베이거스]] 기준). 원래는 은화였으나 [[존 F. 케네디|케네디]]가 암살된 후 조의를 표하기 위한 기념주화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은이 점차 없어지고 현재의 크기와 합금 비율이 정착되었다. 신형 1달러 동전보다도 크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사용하기는 어렵다.[* 다만 비슷한 가치를 지녔으면서도 [[크고 아름다운|크기가 큰]] [[호주 달러|호주 50센트]] 동전처럼 잘만 통용되고 있는 사례도 있다. 심지어 호주 50센트가 하프 달러보다 더 크고 무겁다.] 크기가 커서 핸들링하기 쉽고, 정규 화폐면서도 희소성이 있다는 점 때문에 동전 [[마술]]용으로 많이 쓰인다. 마술용 특수코인들도 하프 달러를 베이스로 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념주화로 발행될 때는 은/금화로 찍혀 나온다. 별명은 그냥 코인(Coin)으로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과 가치가 거의 똑같다. * 1달러 시중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으나 쓰려고 한다면 상대방도 받기는 받아준다. 그러잖아도 1달러 지폐 사용량이 많은 미국인데 무게도 무겁고 크기도 큰 편이라 이틀 정도 주머니에 한 움큼 넣고 다녀보면 왜 미국 사람들이 1달러 동전을 안 쓰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그래도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아이젠하워]] 실버 달러[* 여기서 언급한 실버는 재질이 아닌 색상을 의미한다. 유통 목적으로 발행한 은화는 60년대 중반부터 사양길에 접어들어 70년대 중반 서독을 끝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취를 감췄다.]보다 파격적으로 크기를 줄여 1979년부터 도입한 [[수전 앤서니]] 실버 달러는 캐나다 1달러 동전 수준으로 작고 가볍다. 심지어 하프 달러보다도 더 작게 발행하였다. 그러나 무거운 것은 둘째 치고 쿼터와 재질도 같은 마당에 크기까지 비슷해졌기 때문에 둘을 혼동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이는 그 뒤 약간 더 두껍고 색깔도 금빛인 사카자위아 달러를 도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앞면이 [[자유의 여신상]]인 것도 있다. 굳이 1달러짜리 동전을 보고 싶다면 은행이나 [[미국우정공사|우체국]]에 가서 바꿔 달라고 해도 되고, 우표 자판기에 10달러 지폐를 넣을 경우 거스름돈으로 1달러 동전이 나오기도 한다. 아니면 [[로스앤젤레스 지하철]]이나 [[뉴욕 지하철]]에서 표를 살 때 5달러를 넣어보자. 1달러 동전이 우수수 떨어진다. 정작 엉뚱하게도 중남미에서는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달러화|달러를 가져다 쓰는]] [[에콰도르]]나 [[엘살바도르]] 등지에서는 엄청 활발하게 쓰이며 오히려 1달러 지폐가 찬밥 신세다. 미국에서도 특이하게 생각하는지 이따금 이 현상을 다루는 [[http://www.miamiherald.com/news/nation-world/world/americas/article138837363.html|기사]]가 나오기도 한다. 1달러 동전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안 그래도 1달러 지폐의 수명이 짧은 편인데, 고온 다습한 중남미 특성상 빨리 헤지기 때문에 동전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폐는 [[위조지폐|위조할 가능성]]이 있어서 위조로부터 더 안전한 동전을 좋아하는 까닭도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마주하는 1달러 동전은 거의 유통되지 않아 상태가 나쁘지 않으나, 에콰도르와 엘살바도르의 1달러 동전은 마르고 닳도록 쓰여 상태가 좋지 않다. 우연히 1달러 동전을 손에 넣었는데 광택을 잃고 제대로 때 묻은 것이라면 중남미에서 구르다 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1달러 동전은 기념주화 느낌이 강해 뒷면은 '''일정한 도안이 정해져 있지 않다.''' 후술할 시리즈와 달리 [[2000년]]부터 발행되었으며, 역으로 말하자면 이런 데 말고는 쓸 데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중들이 쓰지 않는 것을 인식해 한때 뒷면에는 날아가는 독수리가 그려져 있다가 [[미국 대통령/명단|미국의 역대 대통령]]과 영부인들의 초상화를 새긴 시리즈와 [[아메리카 원주민]] 그림이 그려진 시리즈가 2007년부터 발행되었다. 수집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수집해 보도록 하자. 여담으로 [[망가니즈|망간]]이 재료로 들어간다. 현재는 [[사카자위아]] 달러와 [[자유의 여신상]]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 주별로 가장 유명한 발명품이 그려져 있는 '미국의 혁신' 달러 두 종류가 발행된다. 외국 동전을 취급하는 [[하나은행]]에 찾아가 보면 미국 동전의 재고가 가장 많이 남아있다. 고액권(500엔, 2유로 동전 등) 획득의 메리트도 없고 이중 환전, [[기축통화]], [[무역]] 등으로 수요가 많은 지폐와는 달리 미국 현지에서밖에 쓸 수 없는 동전은 찬밥신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주한미군]] 영내에서 동전이 쓰이다 보니 미군 부대 출입이 잦은 관련 종사자 중 구하는 사람이 은근 있다. 또한 [[괌]], [[사이판]] 등 미국령 지역 중 한국과 가까운 곳에 여행 가는 사람의 수요도 있어서 발에 챌 정도로 재고가 쌓여있진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